Digital Holography and Three-Dimensional Imaging 학회를 잘 진행하고 있다. 같이 열리는 4개 학회 중에 논문 수도 가장 많고 저녁 늦게까지 듣는 사람 수도 많다.
General Chair로서 사흘을 아침 8시부터 저녁 또는 심지어 밤 9시까지 학회장에 붙어 있으려니 고생이 심하다.
학생님들은 임용준의 충고에 따라 밴쿠버를 파악하느라 행복한 모양이고.
항상, 발표를 많이 해보고 여행을 많이 다닌 학생들은 졸업해 나가고, 다시 무지몽매한 것들(?)이 들어 와 훈련을 받는 과정이 되풀이 되는게 대학원이다. 교수로서는 항상 신선함을 느낀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월요일 밤에는 Goodman 교수(Stanford에서 은퇴)의 plenary talk 이 있었다. 우리가 교재로 쓰는 Introduction to Fourier Optics의 저자이다.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역사적 리뷰를 했는데, 결국 '처음'한다는 것이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최초의 레이저는 1960년에 Maiman이 만들었지만, 사서 쓸 수 있는 최초의 레이저는 1962년에 나온 모양이다. 그 때무터 바로 똑똑한 사람들이 달라 붙어 '최초'의 일들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Leith의 최초의 홀로그램도 그 때쯤 나왔고, 또 바로 그 때쯤 fast Fourier transform 기법이 발표되어 Goodman이 그것을 이용해 CGH를 하기도 하고...
자신이 40년을 한 일을 리뷰했는데, 자신이 지금 젊다면 nano나 bio쪽으로 연구주제를 삼고 싶다고 하더군...
하여튼 처음에 프런티어에 같이 서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서 곡식을 걷고 간 후의 이삭줍기에 만족하면 안 될 일이고...
이 학회는 내년 3월에 플로리다에서 다시 하게된다.
디즈니 월드를 누비고 싶은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하길...
General Chair로서 사흘을 아침 8시부터 저녁 또는 심지어 밤 9시까지 학회장에 붙어 있으려니 고생이 심하다.
학생님들은 임용준의 충고에 따라 밴쿠버를 파악하느라 행복한 모양이고.
항상, 발표를 많이 해보고 여행을 많이 다닌 학생들은 졸업해 나가고, 다시 무지몽매한 것들(?)이 들어 와 훈련을 받는 과정이 되풀이 되는게 대학원이다. 교수로서는 항상 신선함을 느낀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월요일 밤에는 Goodman 교수(Stanford에서 은퇴)의 plenary talk 이 있었다. 우리가 교재로 쓰는 Introduction to Fourier Optics의 저자이다.
자기가 한 일에 대한 역사적 리뷰를 했는데, 결국 '처음'한다는 것이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최초의 레이저는 1960년에 Maiman이 만들었지만, 사서 쓸 수 있는 최초의 레이저는 1962년에 나온 모양이다. 그 때무터 바로 똑똑한 사람들이 달라 붙어 '최초'의 일들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Leith의 최초의 홀로그램도 그 때쯤 나왔고, 또 바로 그 때쯤 fast Fourier transform 기법이 발표되어 Goodman이 그것을 이용해 CGH를 하기도 하고...
자신이 40년을 한 일을 리뷰했는데, 자신이 지금 젊다면 nano나 bio쪽으로 연구주제를 삼고 싶다고 하더군...
하여튼 처음에 프런티어에 같이 서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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