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너무나 수고하셨습니다..

연구실 일을 4년이 넘게 헌신적으로 해 주신 덕분에

저희들이 더욱 더 연구에 매진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처음 98년때 헤드폰을 쓰시고 흥얼흥얼 (약간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시는 모습이 참 당당해 보이시고..

멤버들 생일 때마다 선물을 챙겨주시던 것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 송벽식 때 마지막으로 저에게 해 주신 말씀은

넘 충격적이고 안타깝더군요..

제가 워낙 그쪽이론 초짜라.. 몰랐습니다..

(그때 미리 말씀해 주셨더라면....ㅠ.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