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직 졸업하는 후배들에게 뭔가를 얘기를 짬밥은 안 된거 같지만..
지지난 금요일 가보지 못해서 일단 후배들에게 미안합니다..
이제 완전히 프로페셔널이 되어야 할텐데
외국에 나가서 연구활동을 하든 어디서 무엇을 하든
자신의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목표없이 열심히 시간만 보내고나면
남는 것은 공허함과 후회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도 가우스 분포의 끝단에 있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각오를 해야 하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시대를 백년 앞서가면 목숨이 위태롭다고 합니다..
갈릴레이가 그랬듯이..
시대를 십년 앞서가면 미친x(놈까지 쓰니까 등록하기에 적당한
단어가 아니라고 짤라버리네요.. ㅎㅎ) 소리를 듣는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미친x 소리에 상처를 받고
"그게 되겠어?"라든가 "넌 안돼.."라는 말에 굴복하고 맙니다..
더 큰 상처는 미친x이라고 말리는 사람들이 대부분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라는 것이지요...
우리는 이런 주변의 편견과 선입견에 굴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에서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구상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설득해야 합니다..
"이게 될까.."하는 내 마음속의 의심을 이겨내야 하죠..
(벽보고 자기암시하는게 아니라 정확한 이론 속에서...)
그리고 상사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함께 일할 동료를 설득해내야 합니다..
그리고 고객(기술연구팀의 고객은 제품양산팀입니다..)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거의 싸움에 가깝죠..
이런 프로세스를 진행하다보면 "이런다고 월급 더 주는 것도 아닌데..
쉽게 가자.."하는 생각이 열두번도 더 듭니다..
부끄럽지만 실제로 이런 생각에 포기하는 일도 많아집니다..
결국 현실과 타협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거다..."
"가늘고 길게 가자.." 인생의 좌우명을 바꾸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생 뭐 있어.. 다 그런거야.." 하게 됩니다..
가끔 드는 생각이, 끔찍하지만 어쩌면 이 말이 말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정말 소주 삼겹살 생각날 때죠...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누가 뭐라고 하든,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미련스러울만큼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제 자신에게도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지지난 금요일 가보지 못해서 일단 후배들에게 미안합니다..
이제 완전히 프로페셔널이 되어야 할텐데
외국에 나가서 연구활동을 하든 어디서 무엇을 하든
자신의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목표없이 열심히 시간만 보내고나면
남는 것은 공허함과 후회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도 가우스 분포의 끝단에 있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각오를 해야 하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시대를 백년 앞서가면 목숨이 위태롭다고 합니다..
갈릴레이가 그랬듯이..
시대를 십년 앞서가면 미친x(놈까지 쓰니까 등록하기에 적당한
단어가 아니라고 짤라버리네요.. ㅎㅎ) 소리를 듣는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미친x 소리에 상처를 받고
"그게 되겠어?"라든가 "넌 안돼.."라는 말에 굴복하고 맙니다..
더 큰 상처는 미친x이라고 말리는 사람들이 대부분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라는 것이지요...
우리는 이런 주변의 편견과 선입견에 굴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에서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구상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설득해야 합니다..
"이게 될까.."하는 내 마음속의 의심을 이겨내야 하죠..
(벽보고 자기암시하는게 아니라 정확한 이론 속에서...)
그리고 상사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함께 일할 동료를 설득해내야 합니다..
그리고 고객(기술연구팀의 고객은 제품양산팀입니다..)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거의 싸움에 가깝죠..
이런 프로세스를 진행하다보면 "이런다고 월급 더 주는 것도 아닌데..
쉽게 가자.."하는 생각이 열두번도 더 듭니다..
부끄럽지만 실제로 이런 생각에 포기하는 일도 많아집니다..
결국 현실과 타협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거다..."
"가늘고 길게 가자.." 인생의 좌우명을 바꾸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생 뭐 있어.. 다 그런거야.." 하게 됩니다..
가끔 드는 생각이, 끔찍하지만 어쩌면 이 말이 말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정말 소주 삼겹살 생각날 때죠...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누가 뭐라고 하든,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미련스러울만큼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제 자신에게도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63 | 그룹미팅 | 조성우 | 2009.03.18 | 3466 |
2562 | 그룹미팅 | 조성우 | 2009.03.10 | 3491 |
» | [re] 졸업하는 멤버들에게 | 백승인 | 2009.03.02 | 3503 |
2560 | 그룹미팅 | 조성우 | 2009.03.02 | 3492 |
2559 | 윤일용 선배님 청첩장 | 조성우 | 2009.03.02 | 3675 |
2558 | 그룹미팅 | 조성우 | 2009.02.24 | 3483 |
2557 | 그룹미팅 | 조성우 | 2009.02.17 | 3481 |
2556 | 그룹미팅 | 조성우 | 2009.02.10 | 3513 |
2555 | 박사턱 공지합니다. | 김주환 | 2009.02.07 | 3461 |
2554 | 그룹미팅(다시 올립니다.) | 조성우 | 2009.02.04 | 3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