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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전기공학부 세계 10~20위"
[연합뉴스 2006-06-27 15:33]
해외 석학 평가단 현장 평가 발표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서울대 공대 전기공학부가 해외 석학들로부터 세계 10~20위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서울대 공대는 2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전기공학부가 전 세계 전기공학과 중 10~20위 수준이며 학생들의 질적 수준 등 일부 항목에서는 세계 10위내에 든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스테판 보이드 평가단장(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은 "전기공학부는 특히 인구 1억 이하 국가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효과적인 지원과 투자 개발이 이뤄진다면 앞으로 5년 내에 세계 10위안에 진입이 가능한 좋은 위치에 이미 와 있다"고 밝혔다.
보이드 단장에 따르면 서울대 전기공학부는 미국의 매사추세츠공대(MIT)ㆍ스탠퍼드대, 중국 칭화대ㆍ푸단대, 일본의 도쿄대ㆍ교토대, 영국 옥스포드대ㆍ케임브리지대 등 세계적인 대학과 큰 손색이 없으며 학생들의 지적 능력 면에서는 이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특히 논문 발표량과 과학기술논문색인(SCI) 인용 논문 편수 등 계량적 수치에서 미국 일류 대학에 뒤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교수의 과중한 수업 부담, 중장기적인 연구 프로젝트의 부족과 외국교수와 여성교수의 부족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됐으며 박사과정의 강화와 대학원생의 다양한 사회 경험 확대, 논문 편수 등 양적 부담에서 자유로운 연구 분위기 조성 등은 개선 과제로 꼽혔다.
서울대 공대는 지난 3월부터 서류평가 등을 시작으로 전기공학부, 기계항공공학부, 재료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 등 4개 학부에 대해 해외 석학 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25~27일 전기공학부에 대해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현장 실사에는 보이드 단장을 비롯해 준 하세가와 일본 호카이도 대학 명예교수, 스티브 와인스타인 국제 전기전자통신학회 회장 등 3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 외에 구체적인 평가 보고서는 한달 이내에 서울대 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대 공대는 오는 8월 초부터 기계항공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 재료공학부 등 3개 학부에 대해서도 석학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공대의 이번 해외석학 평가는 지난해 서울대 자연대가 국내 최초로 실시한 해외석학 평가에서 "미국대학 20위권대이자 세계 30위권대"라는 좋은 평가를 받은데 영향을 받았다.
이상욱 공대 전기공학부 학부장은 "서울대 전기공학부가 해외 석학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수준의 학부로 만들어나가는 데 교수와 학생들 모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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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전기공학부 세계 10~20위"
[연합뉴스 2006-06-27 15:33]
해외 석학 평가단 현장 평가 발표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서울대 공대 전기공학부가 해외 석학들로부터 세계 10~20위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서울대 공대는 2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전기공학부가 전 세계 전기공학과 중 10~20위 수준이며 학생들의 질적 수준 등 일부 항목에서는 세계 10위내에 든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스테판 보이드 평가단장(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은 "전기공학부는 특히 인구 1억 이하 국가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효과적인 지원과 투자 개발이 이뤄진다면 앞으로 5년 내에 세계 10위안에 진입이 가능한 좋은 위치에 이미 와 있다"고 밝혔다.
보이드 단장에 따르면 서울대 전기공학부는 미국의 매사추세츠공대(MIT)ㆍ스탠퍼드대, 중국 칭화대ㆍ푸단대, 일본의 도쿄대ㆍ교토대, 영국 옥스포드대ㆍ케임브리지대 등 세계적인 대학과 큰 손색이 없으며 학생들의 지적 능력 면에서는 이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특히 논문 발표량과 과학기술논문색인(SCI) 인용 논문 편수 등 계량적 수치에서 미국 일류 대학에 뒤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교수의 과중한 수업 부담, 중장기적인 연구 프로젝트의 부족과 외국교수와 여성교수의 부족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됐으며 박사과정의 강화와 대학원생의 다양한 사회 경험 확대, 논문 편수 등 양적 부담에서 자유로운 연구 분위기 조성 등은 개선 과제로 꼽혔다.
서울대 공대는 지난 3월부터 서류평가 등을 시작으로 전기공학부, 기계항공공학부, 재료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 등 4개 학부에 대해 해외 석학 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25~27일 전기공학부에 대해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현장 실사에는 보이드 단장을 비롯해 준 하세가와 일본 호카이도 대학 명예교수, 스티브 와인스타인 국제 전기전자통신학회 회장 등 3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 외에 구체적인 평가 보고서는 한달 이내에 서울대 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대 공대는 오는 8월 초부터 기계항공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 재료공학부 등 3개 학부에 대해서도 석학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공대의 이번 해외석학 평가는 지난해 서울대 자연대가 국내 최초로 실시한 해외석학 평가에서 "미국대학 20위권대이자 세계 30위권대"라는 좋은 평가를 받은데 영향을 받았다.
이상욱 공대 전기공학부 학부장은 "서울대 전기공학부가 해외 석학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수준의 학부로 만들어나가는 데 교수와 학생들 모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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