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에 의해서 단위 시간당 방출되는 총 에너지를 구하고, 전자의 초기 에너지를 이로 나누어 방출 지속 가능 시간을 대략 알아보라는 것인데,

방출된 전자파는 멀리까지 전파되므로, 어렵게 near-field를 구하지 않고 far-field에서 계산하면 됩니다.

이 문제를 이와 같이 푸는 것이 엄밀한 것은 아니지만, 학부 수준에서 이 정도로해 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안타깝게도 나는 다음학기에는 대학원 과목만 두 개 강의합니다. (비선형광공학, 양자광학)

대학원 학생 중에도 이런 과목에서 흥분(?)을 하는 훌륭한 학생들이 있으면 좋겠군요.



학부에서 전자장 관련과목은 4학년 1학기의 전파공학과 4학년 2학기의 광전자공학이 있습니다. 전파공학은 무선통신 쪽을 위한 과목이고, 광전자공학은 광공학 및 광통신을 위한 과목입니다.

물리 쪽에 관심이 있으면 3학년 1학기 또는 2학기의 양자역학의 기초 과목도 수강할 수 있습니다. 나로서는 양자역학 강의가 가장 수월한데, 안타깝게도 다음 학기에는 내가 강의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