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가이버 김이라 불리던 김 기현 박사가 글을 올렸군...



산업체에 가서 대학원에서 연구하던 주제와 똑같은 것을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대학원에서는 관련 지식을 쌓고 연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주 목적 중의 하나이다.



김 박사의 경우는 광과 직접 관련이 없는 일인 것 같긴 하지만...



그리고 한국이나 미국이나, 광산업이 안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주로 광통신 쪽이 그렇고, 예를 들어 디스플레이는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메모리의 수출액을 넘어섰다는 보도도 있었다. 여기서 Costco나 백화점이나 전자제품 파는 곳에 가보면 한국산 PDP 등을 쉽게 본다. 물론 우리가 직접적으로 LCD 같은 것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3차원 디스플레이나 홀로그램을 이용하는 것 등도 장기적으로는 큰 주목을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더블딥이니 어쩌니 해도, 또 언젠가는 경기가 살아나면서 광통신도 풀릴지도 모르고. 희망사항이지만.



그런데, 산학을 하게 되면 나하고 윤 자혜 씨에게 알려야 한다. BK, NRL 등의 인건비 수혜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