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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운전면허...

이병호 2002.07.31 13:25 조회 수 : 3943 추천:103

내가 기억하기로 김 정호도 한국에서 면허를 따고 미국에 갔던 것 같은데,

이렇게 한국의 경찰청 권위를 실추시키다니...

지현이 엄마는 여기서 한 번에 합격했는데. 그것도 mini-van을 몰고...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밴을 모는 것이 다반사다.)



하여튼 면허를 딴 것을 축하하고, 김 정호의 다음 도전은 아마 freeway를 타는 것이겠지.



LA에서는 러시아워에는 freeway가 한국의 서울 시내나 마찬가지로 traffic이 심하다.

시골에서는 운전하기가 편하지만, 가끔 나이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운전을 조심해야 한다(새벽에 이런 분들이 운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어떤 경우는 정말 운전을 해도 될까 하는 분들이 운전하는 경우도 있는데, 가족이 없이 혼자 사는 경우가 많으니 생활을 위해 운전을 안 할 수도 없는 처지들이다.



우리 방 학생들은 미국의 학술회의에 나와서 운전도 많이 하는데, 내가 아는 일본 교수 몇 분은 미국에 나오면 운전을 못 한다. 오른쪽, 왼쪽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불편한 것이 많을텐데.

정 윤찬 박사는 영국에서 운전을 하는지 모르겠구만.



이곳에서도 현대 엘란트라 선전을 많이 본다. 한국에서는 엘란트라가 없지만.

현대가 일본차로 아는 사람도 아마 많을테고 (현대와 혼다는 스펠링과 로고도 비슷하다.), 삼성이 일본 회사인줄 아는 사람들도 봤다.

나는 유학시절 소나타를 탔고(중고) 한국에 귀국해서는 액센트를 탔는데, 한국 차도 그정도면 가격대비 매우 우수하다. 다만, 사소한 부분에 잔 고장들이 있는데, 그런 점들이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원인이 아닐까.

한국 차들은 고급이라기 보다는 싼 차라는 인식이 강하고, 저소득층에 팔린다.



DRAM이 아니라도 한국 전자제품들이 아마 상당히 팔릴 것이다.

TV나 휴대전화 등. Costco에서는 한국 PDP들도 팔고 있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전자공학도나 기계공학도는 국가로부터 응분의 대접(지원)을 받아 마땅하다.

다만, 중국 같은 곳에서도 디스플레이 산업 등을 육성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싼 가격으로 승부하기 보다는 고급화하여야 하는 것이 큰 문제일 것이다.

광은...어렵다. 언제 좋아질지도 모르겠고. 여러분도 뉴스를 봐서 알겠지만, 통신의 발전(수요) 예측을 과대평가했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도 startup company를 차린 사람들이 많았는데, 어떻게 되어가느냐하고 묻지를 않는 것이 예의인 것 같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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