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월도 막바지에 치닫고 있나 봅니다.
이제 quantum dot이라는 것에 대해 조금 깨닫기
시작할 것 같은데, Chuang 교수님께서 영국
캠브리지 대학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방문교수로
떠나시게 되는 바람에....
미국은 많은 것들이 돈으로 control되는 사회라는
느낌이 듭니다.
여기서 프로젝트를 받아오면 55%는 overhead로
학과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35%정도는
research assistant의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데,
들어갑니다. 프로젝트 총액의 10%정도만이 실험 장비
또는 재료 구입 예산으로 책정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한 실험실에 대학원생이 10명이상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학부에 내는 overhead도 결국
RA를 고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학생 1인당 1년에 7만달러 정도는 들어가니
한명의 교수가 학생을 10명 데리고 있으려면 1년 연구비가
대략 60-70만 달러는 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미국에서 한 실험실에 대학원생이 10명이상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학부에 내는 overhead도 결국
RA를 고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학생 1인당 1년에 7만달러 정도는 들어가니
교수가 학생을 10명 데리고 있으려면 1년 연구비가
대략 60-70만 달러는 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그래서, 연구비가 없는 교수들은 학생들을 뽑고 싶어도
뽑을 수가 없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교수 입장에서는 학생에게 엄청난(?) 투자를 한 셈이어서
그런지 학생 개개인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무척 크지
않을까 합니다.
이곳에서는 매학기마다 대학원생의 financial support에
관한 협약서를 advisor와 대학원생이 협의하여 학과에
제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학기는 50% RA
support를 한다는 식의 협약서 입니다. 만약 advisor가
RA를 줄 연구비가 없다면 학생은 TA 등을 알아 보아야
하고, 그게 안되면 재정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류 밑부분에 "이 계약은 advisor와 student
둘 중에서 한쪽이 원하면 언제라도 파기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RA support를 계속 받을 수 있지만,
교수에 따라서는 자기 생각에 연구 성과가 미진하면
바로 학생을 해고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저같은 신참의 경우에는 일을 배우는 단계고,
course work에 대한 부담도 크기 때문에 보여 줄 성과가
없어서 바짝 긴장을 하게 됩니다. 물론 처음 1년 정도는
졸업생들의 연구 업적등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저는
새로 시작하는 프로
이제 quantum dot이라는 것에 대해 조금 깨닫기
시작할 것 같은데, Chuang 교수님께서 영국
캠브리지 대학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방문교수로
떠나시게 되는 바람에....
미국은 많은 것들이 돈으로 control되는 사회라는
느낌이 듭니다.
여기서 프로젝트를 받아오면 55%는 overhead로
학과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35%정도는
research assistant의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데,
들어갑니다. 프로젝트 총액의 10%정도만이 실험 장비
또는 재료 구입 예산으로 책정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한 실험실에 대학원생이 10명이상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학부에 내는 overhead도 결국
RA를 고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학생 1인당 1년에 7만달러 정도는 들어가니
한명의 교수가 학생을 10명 데리고 있으려면 1년 연구비가
대략 60-70만 달러는 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미국에서 한 실험실에 대학원생이 10명이상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학부에 내는 overhead도 결국
RA를 고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학생 1인당 1년에 7만달러 정도는 들어가니
교수가 학생을 10명 데리고 있으려면 1년 연구비가
대략 60-70만 달러는 되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그래서, 연구비가 없는 교수들은 학생들을 뽑고 싶어도
뽑을 수가 없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교수 입장에서는 학생에게 엄청난(?) 투자를 한 셈이어서
그런지 학생 개개인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무척 크지
않을까 합니다.
이곳에서는 매학기마다 대학원생의 financial support에
관한 협약서를 advisor와 대학원생이 협의하여 학과에
제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학기는 50% RA
support를 한다는 식의 협약서 입니다. 만약 advisor가
RA를 줄 연구비가 없다면 학생은 TA 등을 알아 보아야
하고, 그게 안되면 재정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류 밑부분에 "이 계약은 advisor와 student
둘 중에서 한쪽이 원하면 언제라도 파기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RA support를 계속 받을 수 있지만,
교수에 따라서는 자기 생각에 연구 성과가 미진하면
바로 학생을 해고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저같은 신참의 경우에는 일을 배우는 단계고,
course work에 대한 부담도 크기 때문에 보여 줄 성과가
없어서 바짝 긴장을 하게 됩니다. 물론 처음 1년 정도는
졸업생들의 연구 업적등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저는
새로 시작하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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