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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으며

이병호 2016.01.01 17:12 조회 수 : 333

2016년 새해가 밝았다!

 

어제 점심은 어떤 교수님과 했다.

나보다 나이가 조금 많으신데, 항상 의욕에 넘치는 분이다.

안주하는 교수들에 대해 이 분이 비판하는 것은 익숙한데,

어제는 안주하는 제자들에 대한 비판도 덧붙여졌다.

 

대학에 자리를 잡으면 도전적인 연구를 하기 보다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 제자들의 태도라든지...

한 마디로, 연구로 끝장을 보겠다는 의욕에 넘치고 그 의욕을 끝까지 갖고 가는 제자가 별로 없다는 거다.

 

산업체로 가든, 학계로 가든, 연구소로 가든,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세상에 영향을 주는 사람들은 되겠다는 다짐을 새로 하는 아침이 되길 바란다.

세상이 어렵다고 해도 복 받은 여러분들에겐 살 만한 세상이다. 편하게만 살지 말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속에서 자신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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