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우리 연구실의 모든 구성원과 동문들에게 행복한 일 가득 한 2017년이 되기를 바란다.
대학원에서의 연구는 그 자체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연구 태도와 방법을 배우는 의미도 크다.
항상 새로운 관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방향을 정하면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중요하다.
점점 더 영향력(impact)과 결과가 중요한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고 경쟁도 심하다. 비슷한 연구도 많다.
잡다한 논문을 쓰기 보다는 중요한 논문을 써야 하고, 의미가 큰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는 논문의 영향력도 낱낱이 공개되는 세상이 되었다.
http://scholar.google.co.kr/citations?user=VExwDP4AAAAJ&hl=en&oi=ao
"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invent it." – Alan Kay
이런 말도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다.
"The future cannot be predicted, but futures can be invented." – Dennis Gabor (1963)
Alan Kay의 말이 독창성은 떨어지지만 더 깔끔하게 된 것을 볼 수 있다.
개선도 좋지만 독창성을 찾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The future always belongs to the younger generation." – Nicolaas Bloembergen
우리 대학원생들이 연구로 고생을 많이 한다.
여러분만 그러는 것은 아니고 우리 전기정보공학부, 서울대 공대 등 많은 곳에서 여러분과 같은 젊은이들이 큰 노력을 하고 있다.
꿈을 갖고 하는 일이 아니면 동력도 떨어지고 의미도 줄어든다고 하겠다.
오늘 밤 10:40에 KBS2 TV의 "다큐멘터리 3일"에서 신년기획으로 서울대 공대생들을 72시간 살펴 본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우리 연구실이 소개된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처럼 끔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대학원생들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http://www.kbs.co.kr/2tv/sisa/3days/view/preview/2519069_114141.html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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