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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QELAB, Seoul National University

NCRCAPAS, Seoul National University

모두들 안녕하십니까?

정승환 2006.12.06 16:53 조회 수 : 3488 추천:170

교수님 이하 선배님들, 후배님들 모두 안녕하십니까?

얼마만에 이곳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지 모르겠습니다 ;;;

저는 이곳 ORC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챔피언스리스 첼시의 경기가 있어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축구를 보고 있습니다.
집에 TV가 없는 저는 홀로 외로이 연구실을 지키고 있습니다.
(물론 연구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ㅡㅡ;;)

진작에 인사를 드렸어야 마땅하지만

집 구하고 차 사러 다니고, 랩에서 제가 맡은 일도 해야 하고,
그 밖에 각종 요리 도구라던가 집에 필요한 물품을 장만하면서...
저녁에는 요리를 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정신없이 한 달이 지났습니다. 윤찬이 형이 처음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이곳에 대해 파악한 것 아니지만,
생각보다 꽤 괜찮은 동네인 것 같습니다. 축구를 좋아하지 않으면
약간 심심하지만 나름대로의 재미를 찾으며 살아야 겠지요.

오늘은 랩미팅이 있었고, 제가 처음으로 발표도 하였습니다.
여기와서 처음 맡게 된 일의 결과에 대해서 발표하였으며,
나름대로 Johan 교수님도 흡족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로 떠들석 합니다. 한국은 어떤가요?
저는 크리스마스 휴가 때는 정호형을 만나러 독일에 갑니다.
영국에서 외로운 연말을 보내고 싶지는 않더군요 ㅎㅎ

다들 안녕하시고 즐거운 성탄과 새해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제 새 메일 주소는 shc@orc.soton.ac.uk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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