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정 박사는 High Power Fiber Laser 분야에서 세계 1인자가 되어있다.

내 개인적 생각으로는 정 박사는 거기 눌러 앉아 사는 것이 연구자의 인생으로서는 바람직하지 않나 싶은데...



정 박사는 매우 Smart할 뿐 아니라 아주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더욱 큰 인물이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정 박사는 일종의 모험을 했다. 박사학위를 마치고 대기업에 가지 않고 박봉을 감수하며 서울대에 포스트닥으로 남아 논문을 더 쓰며 학술적인 다른 기회를 기다렸던 것은 택하기 힘든 모험이었다.



앞으로 정 박사처럼 훌륭한 동문들이 많이 나오기 바라고, 또 산업체에서도 크게 성공하는 동문들도 나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