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신문을 보니 두 기사가 눈을 끈다.
하나는 최연소교수가 나왔다는 것이고 하나는 4백몇편인가 논문을 썼다는 어느
교수께서 40대의 나이로 암으로 사망했다는 기사다.
교수가 되고 싶은 사람은 "논문을 많이 써야겠다."라는 생각을 할 것이고
교수들은 "논문은 적당히 써야겠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_-
좌우지간 어제 저녁먹으면서 한 얘기도 있고 해서....
저 밑에 학부장의 얘기를 보라.
“나이가 너무 어려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을까 걱정도 했지만 막판까지 경합한 8명의 지원자 중 연구 업적이 워낙 탁월했다”
얘기했다시피 요즘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연구업적"이 가장 영향력이 큰 factor이다.
많이들 써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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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6세의 국내 최연소 교수가 탄생했다.
성균관대는 26일 미국 하버드대 공학·응용과학부(DEAS)에서 ‘박사후 과정’(Post Doc.)을 밟고 있는 윤석호(尹錫皓·26)씨를 정보통신공학부 전임강사로 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976년 1월 7일생인 윤씨는 또래보다 한 살 이른 만 6세에 초등학교에 입학해 경기과학고를 2년 만에 조기 졸업했다. 93년 한국과학기술원에 입학한 윤씨는 올 2월 박사학위를 받았다. 보통 4~5년 걸리는 박사 과정을 3년 만에 끝내는 등 학·석·박사 학위를 거치는 데 걸린 기간은 9년이었다.
윤씨는 박사 과정 동안 무선이동통신 신호 등에 관한 SCI(과학기술논문색인) 등재 논문 11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냈다. 또 올해 MIT를 거쳐 하버드대학에 유학하면서 정보통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바히드 타록(Vahid Tarokh) 교수의 지도 아래 4편의 SCI 논문을 추가했다.
이 학교 정보통신공학부 학부장 최형진(崔炯辰) 교수는 “나이가 너무 어려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을까 걱정도 했지만 막판까지 경합한 8명의 지원자 중 연구 업적이 워낙 탁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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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년간 463편의 논문을 집필해 ‘논문왕’으로 알려진 고려대 김태윤(金泰潤·47·컴퓨터학과) 교수가 25일 오전 6시 지병인 담도암으로 별세했다.
1975년 고려대 산업공학과에 입학한 김 교수는 87년 미국 어번대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88년부터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네트워크 및 데이터통신과 관련해 왕성한 집필활동을 해왔다. 463편의 논문 중 105편이 국제논문이며, 이 중 20여편은 국제과학기술논문색인(SCI)급 학술지에 게재됐다. 지난해 고려대 교수 업적평가에서는 연구분야 합격점인 80점의 50배에 가까운 3893점을 받기도 했다.
하나는 최연소교수가 나왔다는 것이고 하나는 4백몇편인가 논문을 썼다는 어느
교수께서 40대의 나이로 암으로 사망했다는 기사다.
교수가 되고 싶은 사람은 "논문을 많이 써야겠다."라는 생각을 할 것이고
교수들은 "논문은 적당히 써야겠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_-
좌우지간 어제 저녁먹으면서 한 얘기도 있고 해서....
저 밑에 학부장의 얘기를 보라.
“나이가 너무 어려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을까 걱정도 했지만 막판까지 경합한 8명의 지원자 중 연구 업적이 워낙 탁월했다”
얘기했다시피 요즘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연구업적"이 가장 영향력이 큰 factor이다.
많이들 써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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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6세의 국내 최연소 교수가 탄생했다.
성균관대는 26일 미국 하버드대 공학·응용과학부(DEAS)에서 ‘박사후 과정’(Post Doc.)을 밟고 있는 윤석호(尹錫皓·26)씨를 정보통신공학부 전임강사로 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976년 1월 7일생인 윤씨는 또래보다 한 살 이른 만 6세에 초등학교에 입학해 경기과학고를 2년 만에 조기 졸업했다. 93년 한국과학기술원에 입학한 윤씨는 올 2월 박사학위를 받았다. 보통 4~5년 걸리는 박사 과정을 3년 만에 끝내는 등 학·석·박사 학위를 거치는 데 걸린 기간은 9년이었다.
윤씨는 박사 과정 동안 무선이동통신 신호 등에 관한 SCI(과학기술논문색인) 등재 논문 11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냈다. 또 올해 MIT를 거쳐 하버드대학에 유학하면서 정보통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바히드 타록(Vahid Tarokh) 교수의 지도 아래 4편의 SCI 논문을 추가했다.
이 학교 정보통신공학부 학부장 최형진(崔炯辰) 교수는 “나이가 너무 어려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을까 걱정도 했지만 막판까지 경합한 8명의 지원자 중 연구 업적이 워낙 탁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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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년간 463편의 논문을 집필해 ‘논문왕’으로 알려진 고려대 김태윤(金泰潤·47·컴퓨터학과) 교수가 25일 오전 6시 지병인 담도암으로 별세했다.
1975년 고려대 산업공학과에 입학한 김 교수는 87년 미국 어번대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88년부터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네트워크 및 데이터통신과 관련해 왕성한 집필활동을 해왔다. 463편의 논문 중 105편이 국제논문이며, 이 중 20여편은 국제과학기술논문색인(SCI)급 학술지에 게재됐다. 지난해 고려대 교수 업적평가에서는 연구분야 합격점인 80점의 50배에 가까운 3893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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