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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교수?

Zoh 2002.12.27 20:10 조회 수 : 3879 추천:87

아침에 신문을 보니 두 기사가 눈을 끈다.

하나는 최연소교수가 나왔다는 것이고 하나는 4백몇편인가 논문을 썼다는 어느

교수께서 40대의 나이로 암으로 사망했다는 기사다.



교수가 되고 싶은 사람은 "논문을 많이 써야겠다."라는 생각을 할 것이고

교수들은 "논문은 적당히 써야겠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_-



좌우지간 어제 저녁먹으면서 한 얘기도 있고 해서....

저 밑에 학부장의 얘기를 보라.



“나이가 너무 어려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을까 걱정도 했지만 막판까지 경합한 8명의 지원자 중 연구 업적이 워낙 탁월했다”



얘기했다시피 요즘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연구업적"이 가장 영향력이 큰 factor이다.

많이들 써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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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6세의 국내 최연소 교수가 탄생했다.



성균관대는 26일 미국 하버드대 공학·응용과학부(DEAS)에서 ‘박사후 과정’(Post Doc.)을 밟고 있는 윤석호(尹錫皓·26)씨를 정보통신공학부 전임강사로 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976년 1월 7일생인 윤씨는 또래보다 한 살 이른 만 6세에 초등학교에 입학해 경기과학고를 2년 만에 조기 졸업했다. 93년 한국과학기술원에 입학한 윤씨는 올 2월 박사학위를 받았다. 보통 4~5년 걸리는 박사 과정을 3년 만에 끝내는 등 학·석·박사 학위를 거치는 데 걸린 기간은 9년이었다.



윤씨는 박사 과정 동안 무선이동통신 신호 등에 관한 SCI(과학기술논문색인) 등재 논문 11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냈다. 또 올해 MIT를 거쳐 하버드대학에 유학하면서 정보통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바히드 타록(Vahid Tarokh) 교수의 지도 아래 4편의 SCI 논문을 추가했다.



이 학교 정보통신공학부 학부장 최형진(崔炯辰) 교수는 “나이가 너무 어려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을까 걱정도 했지만 막판까지 경합한 8명의 지원자 중 연구 업적이 워낙 탁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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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년간 463편의 논문을 집필해 ‘논문왕’으로 알려진 고려대 김태윤(金泰潤·47·컴퓨터학과) 교수가 25일 오전 6시 지병인 담도암으로 별세했다.

1975년 고려대 산업공학과에 입학한 김 교수는 87년 미국 어번대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88년부터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네트워크 및 데이터통신과 관련해 왕성한 집필활동을 해왔다. 463편의 논문 중 105편이 국제논문이며, 이 중 20여편은 국제과학기술논문색인(SCI)급 학술지에 게재됐다. 지난해 고려대 교수 업적평가에서는 연구분야 합격점인 80점의 50배에 가까운 3893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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