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디에고 방문을 마치면서

2005.08.04 20:42

이병호 조회 수:3669 추천:100

토요일에 이곳에 와서 5박 6일 동안 결국 바닷가도 한 번 못 가보고 떠나게 되었다.



초청논문 2 편을 발표하고, 무슨 위원회에 들어가서 한국현황에 대한 발표도 하고,

Francis T. S. Yu 교수님 댁의 open house 행사에 방문을 했다. 김 주환이 기사로 수고했고 민 성욱 박사와 한 승훈이 동행했다. 민 성욱 박사도 나와 같은 세대라(사실 우리 연구실의 1호 학생 중 한 명이었으니) 김 주환 같은 젊은이(?)와 세대차를 느끼는 듯 했다.



어제는 하루 종일 UC Irvine을 방문하여 랩 투어를 하고, 세미나도 하고, 그곳 교수님 및 포스트닥을 하시는 분과 저녁 식사를 했다. 그곳에서 연구년을 마무리 지으시는 이 병하 교수님도 뵈었다. 이곳 방문에는 김 휘까지 모두 동행했다.



Javidi 교수도 만났고, 나에게, 와 주어서 고맙다고 했고, 나는 그 분의 Gabor Award 수상을 축하한다고 했다. 작년에는 Francis Yu 교수께서 받으셨던 상이다.



지난 번에 서울대에 오셨던 2005 OSA 회장이 여성이었는데, 올해의 SPIE 회장도 폴란드 분인 여성이다. 우리 연구실의 여학생들도 outstanding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외국인이 회장을 하는 것을 보면 SPIE는 상당히 열려있는 학회이다.

이 분과 지난 번에 방한했던 SPIE Executive Director가 다음다음 주에 한국을 방문한다. 내가 이 때 일본에 가야 하는 일이 있어, 이 분들을 가이드할 수는 없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8월 15일에 여러분들이 휴일이긴 하지만 학교에 나와주어야 할 지도 모르겠다. 나도 가급적 그런 불상사(?)가 생기진 않도록 하겠지만, 8월 15일에 선택은 둘 중 하나다. 이분들에게 서울 관광을 알선하든지, 서울대로 모시고 와서 랩 투어와 세미나를 하든지...



이렇게 교수님은 고생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번에 같이 이곳에 왔던 한 승훈, 김 휘, 김 주환은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다.

한국에 가서 전달교육을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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