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보니 온통 결혼 소식이군요.



백승인 박사의 결혼식에 참석해서 교수님의 주례사를 직접 듣고 싶었지만... 서식지에서 100 km 이상 떨어진 곳은 경사가 아닌 조사에만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나라가 온통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지방살이의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홍지수가 누군지는 멤버란의 사진을 보고 알았습니다.

두어번 본 적이 있는 후배인 것 같습니다.



강진구는 환하게 웃는 얼굴이 기억에 남는데... 전영희... 많이 들어본 이름이고 언젠가 둘이서 커플이라는... (기억에 확신이 없는데... 결혼직전에 재뿌리는 것은 아닌지... ㅡㅡ;; 만약의 경우에는 관리자가 알아서 조치를...) 얘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친구들은 반경 100 km 이내이니 원칙에 따르자면 가야 하는데... 직접 초대를 받지 않은 곳에는 가지 않는다는 원칙도 있기 때문에 ... ㅡㅡ;

(직접 초대를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



실험실을 떠난지 좀 되다 보니,

결혼을 하는 나이가 좀 된 후배들조차 나와는 별다른 기억이 없는 경우가 많군요. 앞으로는 더 심해지겠지요.



참석을 하든 못하든 여하간 후배님들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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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중 박사!

혹시 첨단기술연수소에서 연수받는거 있나? 아님 강의를 하나?

11일에 얼핏 본 것 같은데... 금방 없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