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에 논문 많이 내는 사람...

2009.07.23 15:46

이병호 조회 수:3686 추천:7

오늘 OSA 본부에 와서 기획위원회(Strategic Planning Committee)에 참여했다. 끝난 게 아니고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일정이 있고 내일도 회의를 한다.

이번에 OSA 본부에서 세 개의 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장기출판계획 위원회, 자문위원회(이는 전임 회장들로 구성된 위원회), 그리고 기획위원회이다. 한 마디로 OSA에 관여된 가장 핵심 인사들이 모이는 회의이다.
어쨌거나 여기 끼었다는(?) 게 자랑스러운 건 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2011년까진 내가 계속 위원이다.

장기출판계획 위원회의 회의자료에 있던 데이터 중에 OSA 저널에 논문을 많이 내던 사람이 다른 저널로 옮겨 가지 않고 계속 OSA 저널에 논문을 내는가를 모니터링 하기 위한 자료가 있었던 모양이다. OSA 차기회장 등이 내게 인사 건네는 말로는 거기 탑 랭킹에 내 이름이 나온다는 거다. 덕분에 체면은 섰다. 논문도 못 내면서 여기저기 회의에 다니는 사람은 아니란 게 밝혀졌으니...
OSA에서는 또 새로운 저널을 몇 개 만들 모양이다.

의외로 한국에서 제출하는 논문의 억셉턴스 비율이 낮은 편이다.
열심히들 연구하길 바란다.
100 쪽이 넘는 회의자료를 연구하며 무슨 발언을 할까 고민하시는 교수님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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