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알린다.
박정현 등을 비롯해 창의 학생들 수고가 많은데, 김도연 장관께서도 개회식에 참석하신다고 하니 잘 준비하길.
나도 30분씩 두 번 강연을 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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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표 과학자들의 연구성과 '한 곳에 모인다'
'창의적 연구진흥사업 성과전시회' 65개 연구단 참여

  국내 대표적 기초연구 지원사업의 연구성과가 한자리로 모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재단과 창의·도약연구단장협의회가 주관하는'창의적 연구진흥사업 성과전시회'가 10일 오전 서울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창의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치매의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치매 발병을 촉진·악화 시킨다는 구체적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한 '치매정복창의연구단'(서울대 서유헌교수)  ▲초파리의 유전물질을 이용해 파킨슨병의 발병원인을 규명한 '세포성장조절 유전체 연구단'(KAIST 정종경교수) 등  현재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고 있는 65개 연구단의 핵심적인 연구성과를 보여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시회에서는 연구에 참여했던 과학자들의 생생한 설명도 함께 곁들여질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창의·도약연구단 소속기관을 비롯한 국내 관련 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과학고 학생 300여명을 초청해 '두뇌장수학과 치매예방 십계명' 등 6개 주제에 대한 과학강연도 한다．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은 국가경제의 발전이 모방이 아닌 창조적인 연구를 통한 혁신역량 배양이 시급하다는 인식에 따라 1997년 27개 연구단으로 시작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지난 11년간 총 120개 연구단이 선정돼 현재 65개 연구단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면서1997~2007년까지 '네이처''사이언스''셀' 등 세계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국내 논문 151편 가운데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을 통한 게재논문이 27편(18%)을 차지해 국내 연구성과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회의 관람은 무료이며 개관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http://www.kmatimes.com/news/academy/1202769_17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