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몇차례 메일을 드렸는데 수신확인에 읽지않음으로

표시가 되어있어서요. 혹시나 스팸메일로 오해하실까 싶어서

용기를 내어 이곳에 몇자 올립니다.

저는 2005년에 경북대학교 전자과를 졸업할

이지현 학생입니다.

학업에 목적을 두고 앞으로 계속공부하고자

교수님의 연구실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광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과 열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는게 부족한 학부생이지만 튼튼한 체력과 끈기로 꾸준히 공부해 나갈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서울대 대학원 모집에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학점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다른 구술면접등으로 기회를 만회해보고자

하는데 가능할까요?

어쨌든 서울대에 합격을 하게된다면 꼭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공부하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방학중에 교수님을 한번 찾아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공부를 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고 잘해야하는지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좀 무례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시고

더운 여름 몸 건강 조심하십시요.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