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7 00:57
나는 지금 독일에 와 있다.
Max Planck Insitute가 독일에 여러군데 있는데(예를 들어 필립 러셀은 Max Planck Institute for the Science of Light의 디렉터다.)
나는 Dresden에 있는 Max Planck Institute for Complex System의 워크샵에 와 있다. 워크샵 이름은
International Workshop on Spin-Orbit Interaaction for Light and Matter Waves 다.
초청을 받아 경비도 대 주고 하니 와서 자리를 빛내고(?) 있는데, 좀 미안하다.
우리가 하는 것은 딱히 complex하지 않기 때문에...
Plasmonic vortex에 대해 발표했는데, 김휘 교수, 이승열, 이일민 박사, 송의영, 조성우 등의 일을 모아서 발표했다.
막스 플랑크하면 독일 사람들의 자랑이다. 뭐, 하이젠베르크 같은 사람도 있었지만 그는 나찌의 핵폭탄 제조 계획에 협조적이었다고 해서 내세울 수 없을 거다.
사실, 막스 플랑크가 양자역학의 문을 열기는 했지만, 아인슈타인이 더 훌륭한데, 독일에서 아인슈타인은 그리 추앙되는 것 같진않다. 유태인이어서 그런지...
아인슈타인의 연설 육성 녹음 된 것을 내가 들어 보았었는데, 완전 독일 사람이 하는 영어다. 그걸 보면 독일 사람이다.
아무튼, 내가 3D 디스플레이에 대해 발표할 때는 신이 나지만, 플라즈모닉스나 나노 관련해서 발표할 때는 초청발표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가 죽는다. 모두들 네이처 뭐나 사이언스에 발표한 걸 갖고 나와 발표들을 하니...
열심히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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