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2004.09.30 22:04

최희진 조회 수:3675 추천:92

이병호 교수님, 연구실 식구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지난 19일에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여행까지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그날은 정신이 없어서 일일이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했네요. 자기 결혼식이 어땠는지는 나중에 비디오로 봐야 안다는 말이 정말 실감이 납니다.



발리에서는 수영장까지 딸린 빌라에서 왕족처럼 살다가 집에 오니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하인으로 전락했습니다. 새삼 가전제품의 위대함을 느끼게 되더군요.



추석연휴까지 마치고 회사에 출근하니 너무 오랜 휴가의 여파로 업무 적응이 잘 안되는군요.



새 집에 전화도, 인터넷도 없어서 이제야 인사를 드리는 점 이해해 주세요..



그날 생각보다 너무들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바쁘신 와중에도 사모님과 애기들까지 모시고 오셔서 축하해주신 교수님께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아직 가정을 이루었다는 것이 실감이 잘 나진 않지만 생활하면서 조금씩 책임감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늘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 이루겠습니다.



조만간 학교에 한 번 더 찾아뵐 것 같습니다. 그 때 다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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