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을 비롯해 선배님들 또 후배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교수님의 새해 말씀중에 졸업생들은 현명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말씀을 하셨군요. 그렇게 노력 하겠습니다.



미국에 있는 회사들의 구인란 반드시 들어가는 말이 있는데 그건



"Excellent commnunication skills" 입니다. 처음 제가 직장을 알아볼 때는 이 말의 뜻을 '영어를 정말 잘해야 하는 구나."정도로 이해했습니다. 저같이 native가 아닌 경우에는 구인란을 볼 때마다 이 말이 왜 그렇게 눈에 거슬리는지...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또 회사를 다니면서 느낀것은 communication skill이란 것이 '영어를 유창하게 잘 하기' 보다는 'Teamwork에 보탬이 되도록 의사소통를 잘 하는 기술' 정도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기본적인 의사표현이 가능해야 하겠지만 그 수준을 넘어선다면 한국이나 미국이나 회사내의 팀웍을 중시하는 것은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서나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독불장군처럼 행한다면 excellent communication skill에서 점수를 좀 못 얻을 듯 해보입니다.



그럼 건승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