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미팅 때 이야기 했었고, 전에도 올렸지만, OSA와의 전화 회의 때문에 잠을 설친 김에 다시 한 번 올린다.
그 전화 회의도 OSA 지도부가 인도의 다음 학회에 가는 것과 관련된 것이었다.
----
Photonics 2008
http://web.iitd.ac.in/~photonics2008/
1-페이지 요약문 마감: 8월 1일
Dec. 13-17, New Delhi, India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온다.
나도 초청 발표를 하고, 내가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의 많은 Vice-Chair 중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Conference Chair가 서울대에 오셨던 Bishnu Pal 교수님이다.
타지마할(Taj Mahal)이 있는 Agra까지 당일 투어 프로그램도 있는 모양이다. 거기 당일로 다녀오는 것은 사실 무리인데, 정말 가 볼만 하다.
여러분 때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학생일 때는 중학교인가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 타지마할이 만들어진 경위의 이야기가 한 챕터로 있었다.
----
그리고, 다음의 학회도 논문을 좀 내어 협조를 해 주길..
----
한국광학회 광정보처리 학술회의 및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3차원 디스플레이 워크샵
일시: 2008년 8월 28일(목) - 29일(금)
장소: 설악 한화콘도
논문 마감: 8월 8일(금)
논문 파일 양식: 아래아 한글 또는 MS Word 파일 (docx는 불가능). 일반논문은 3쪽, 초청논문은 5쪽 이내.
논문접수처: OSK 홈페이지
예제 파일은 내가 방장과 부방장에게 주겠다.
여러분은 놀고 즐기는 (아니면 열심히 연구만 하는) 사이에 교수님은 이런 저런 피치 못할 일로 고생이 많다.
위의 두 학회에 내가 무슨무슨 임원으로 있고 대한전기학회의 어떤 일에도 끌려 들어가 있다.
그런가 하면 위 기간에 사실 나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릴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통합학술회의에 가야 한다. 최소한 28일은...
왜냐 하면, 그게 내가 준비해야 하는 학회이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에게 일을 맡기지 않는 것은 연구를 열심히 하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