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찬 박사가 Optics Express의 새 Associate Editor로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고 하니 축하한다.

Optics Express의 편집위원장을 내가 잘 안다.
오래 전에 내가 정 박사 등 몇 사람을 편집위원으로 추천했었는데, 이번에 그 중 적당한 사람을 골랐다고 한다.
하여튼 정 박사의 세계적 인지도가 인정된 것이고 더 유명해지리라 본다.

정 박사의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은 피인용회수가 3백 몇 십회더군...

편집위원이란 것이, 일은 많다. 매일 웹에 로그인 해서 체크해야 하고... 특히 Optics Express는 신속한 심사를 모토로 하기 때문에 더욱 일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심사위원 찾기가 정말 힘들다. 워낙 논문들이 많이 투고되니, 심사의뢰를 많이 보내고, 그래서 놀고 있는 (미안하지 않게 심사를 부탁할 수 있는) 심사위원을 찾기란 정말 어렵다.
그리고 가끔 심사결과에 항의하는 사람이 있으면 골치 아프고...

정윤찬 박사의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