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사합니다.

2002.11.15 23:18

박나은 조회 수:3687 추천:104

아마 제가 이곳에 근무하면서 처음으로 제 이름으로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회가 남다르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많이 서운하기도 하고, 과연 앞으로 학교를 안 그리워하면서(?) 살수 있을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어느 곳이나 그렇듯 좋은 새사람이 있으니 금방 자리는 메워지기 마련입니다.



부모님께서 떠난 자리가 그리워지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을 종종 하셨는데, 그러기에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여러분에게 죄송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교수님과 여러 연구원분들이 모두 뜻하시는 바를 잘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새로운 곳에서 다시한번 도전하면서 살겠습니다.







박나은 드림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