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준은 암스텔담에서 열리는 SPP4에 가 있고 나와 박정현은 호주 멜번에 와 있는데, SPP5가 2년 후에 부산에서 열리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김대식 교수님이 개최하시겠다고 프로포잘을 들고 가셨는데, 내가 좀 도와 드렸고, 나보고 Local Organizing Committee Chair를 하라고 한다. 사실, 이게 제일 힘든 일인데...
실은 SPP5를 일본, 영국, 스페인에서도 개최하겠다고 프로포잘을 냈는데, 그 주도한 사람들이 모두 여기 멜번에 와 있다. 함께 저녁 먹으면서 어디가 될까 서로 이야기를 했는데, 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대신 가서 프로포잘을 발표했고, 한국은 주도한 분이 직접 발표를 했으니 표를 잘 얻었으리라 생각된다.
하여튼 2년 후엔 여러분들도 좋은 논문들을 SPP5에 발표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