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OFS-18에서

2006.10.27 11:02

익명학생 조회 수:3695 추천:242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 而不溫 不亦君子乎!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하는 일에서 열정과 기쁨을 느낀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위의 학이편에 글귀를
떠올리며 머리에서 만들어 놓은 위안들로
스스로를 달래보기도 합니다.
사회적 가치 기준들에 의한 현실적인 성공에 얽매이기가 싫은데
이런 기준들로부터 멀어지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대학원에서의 생활과 연구 모두가 자기 만족만으로 끝나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싶은데 현실의 상황들이 자꾸만 처음 대학원 진학을 위해서
교수님 방문을 두드릴때의 초심을 흐트려 놓네요..

항상 좋은말씀들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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