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민 성욱 박사가 있는 버지니아텍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2명이 숨졌다는군.
민 박사가 일하는 건물의 옆 건물에서 그랬다는데...
내가 요새 Poon 교수님과 자주 메일을 주고 받는데 그 양반도 많이 놀란 모양이고, 버지니아텍이 위험한 학교처럼 인식될까봐 걱정을 하는군...

전에 김 성철 교수, 정 재훈 교수와 함께 한 번 방문 했었던 일이 있었다. 전원적 분위기에 공부말고는 할 일이 없는 듯 한 곳이고, 그때 거기 교수 말로는 문을 잠그지 않고 다녀도 되는 동네라고 했었는데...
범인이 스트레스 받은 학생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걸 보면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다...